교육/연수

[2017-4차] 악의 평범성과 인간의 양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작성일 24-01-18 10:22

본문

2b6d39f05eb9067b35e9a6c0ec2295e7_1705540913_4333.jpg
 

일시 : 2017. 7. 3. pm 6:30 9:30

장소 : 코리아나호텔 다뉴브

강사 : 김선욱 (숭실대학교 교수)

주제 : 악의 평범성과 인간의 양심

토론내용

  - ‘악의 평범성을 논의할 수 있는 주제로 상사의 명령으로 명백한 악을 수행한 부하는 처벌할 수 없다.’로 선정하여 집체토론을 진행함

  - 찬성: 정보의 접근성이 제한된 부하는 가치판단에 한계를 가지므로 명령을 악한 행위로 인식하지 못함. 또한 집단이 행한 사회적 악에 대하여 개인이 책임을 지는 것은 부당함

  - 반대: 사회전체 질서유지를 위해서는 악을 행한 개인에 대한 처벌이 필요함. 이는 개인의 불이익이나 위협이 있더라도 거부할 양심을 갖고 있기 때문임. 또한 정보의 유무에 상관없이 명백한 악을 수행한 이는 행위의 결과만으로도 죄를 지은 것임